에덴, 적막의 공간 속에 갇힌 자.
늘 하나로 단정히 묶었던 머리는 아무렇게나 풀어헤친 반묶음 머리가 되었다.
오른쪽 눈과 어깨에 짙은 화상 흉터가 있으며 각각 안대와 거미 문신으로 가렸다.
의상은 셔츠와 장치마 위주로 입는다. 사실 아직도 치마보단 바지를 좀 더 선호하는 편.
네일은 단골 손님이 해준 것이라 한다.
공간
일정 범주 안에 있는 생물, 혹은 사물을 자신의 근처로 가져올 수 있다.
나이를 먹고 인과를 다루는 데 익숙해지면서 다룰 수 있는 거리가 많이 늘었다. 본인 또한 자유자재로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위치만 정확히 기억한다면 1~2km나 떨어진 곳에 있는 물건을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증명해냈지만 인과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어지러움, 두통, 몸살 등의 신체 통증을 일으킨다.
대상이 어디에 있는지 대략적인 위치를 알고 있어야 사용 가능하며(랜덤한 위치에 있는 특정 사물을 가져오는 것은 불가능)수가 너무 많거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 정확성이 떨어지거나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인과를 익숙하게 다루게 되면서 정확한 위치에 내보내는 것 또한 가능해졌다.
OCCUPATION
북카페 사장
성격
침착한 / 온화한 / 속을 알 수 없는 / 은근히 성격 안 좋은?
기존 에덴 성격과 크게 다른 건 없다. 다만 조금 더 시니컬해지고 톡 쏘는 면모가 강해졌다.
감정을 좀 더 가감 없이 드러내서 은근 성격 안 좋다고 생각할 지도…
그에 반해 섬에 있을 때보다 더 잘 웃게 되는 등 감정 표현이 풍부해졌다.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기타
생일 : 4월 2일
탄생화 : 아네모네
탄생석 : 다이아몬드
종종 반말을 쓰지만 섬에서 지내던 동급생들에겐 존댓말이 더 편한 듯
흡연자가 되었다. 주로 연초를 핀다.
북카페는 소형으로 운영 중이다. 단골 손님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 : 검정색 / 우드향
싫어하는 것 : 시끄러운 것